방수가이드하자 진단크랙 재발
방수 하자 진단 — ③ 크랙 재발

보수했는데 같은 자리가 또 갈라집니다

크랙은 바탕이 움직여서 생깁니다. 그 위에 도막만 덮으면 바탕은 계속 움직이므로 같은 자리가 반드시 다시 갈라집니다. 크랙 보수의 핵심은 덮는 게 아니라 움직임을 흡수하는 것입니다.

먼저 확인 — 크랙의 모양을 보십시오

크랙은 모양이 원인을 말합니다. 원인이 다르면 보수 방법도 비용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1모양을 봅니다

그물망처럼 잔금이 퍼졌는지, 한 줄로 길게 갔는지 봅니다. 잔금은 표면 문제, 직선 관통은 구조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2폭을 재봅니다

머리카락처럼 가는지, 동전 두께가 들어가는지 확인합니다. 계절에 따라 폭이 변하면 바탕이 지금도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3위치를 봅니다

바닥 한가운데인지, 파라펫과 바닥이 만나는 구석인지, 설비 기초 주변인지 봅니다. 재료가 바뀌는 경계는 늘 크랙이 생깁니다.

재발했다는 것 자체가 정보입니다. 한 번 보수한 자리가 또 갈라졌다면, 바탕의 움직임을 잡지 못한 보수였다는 뜻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또 보수하면 또 갈라집니다.

원인 감별표

모양·위치특징원인필요한 처리
그물망 잔금
넓게 퍼짐
폭이 매우 가늘고 깊지 않음 건조수축 크랙
콘크리트가 굳으며 수축
V-커팅 후 실링재 충전 → 도막. 대체로 보수로 해결
한 줄로 길게
바닥을 가로지름
계절에 따라 폭이 변함, 아래층에서도 보임 구조 거동 크랙
건물 자체가 움직임
실링 + 보강포 필수. 폭이 크면 구조 검토
일정 간격으로 반복 넓은 옥상, 여름·겨울에 벌어짐 온도 신축
일교차로 슬래브가 늘고 줄어듦
신축줄눈 설치 검토. 도막만으로는 한계
파라펫·기초 주변
구석을 따라
재료가 바뀌는 경계선 이질재 접합부
서로 다른 재료가 다르게 움직임
보강포 보강이 원칙. 취약부 전용 처리
이전 보수 자국 위 같은 자리가 또 갈라짐 시공 부실
V-커팅 없이 도막만 덮음
다시 파내고 정상 공정으로 재시공

※ 아래층 천장에서도 같은 선이 보이면 관통 크랙일 가능성이 큽니다. 방수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 덮기만 하면 재발하는가

우레탄 도막은 얇습니다. 그 아래 콘크리트가 0.5mm만 벌어져도 도막은 그 힘을 그대로 받습니다. 크랙 바로 위의 도막은 폭이 좁아 늘어날 여유가 없으므로, 그 선을 따라 찢어집니다.

그래서 크랙 보수는 세 가지를 함께 합니다. 홈을 파서(V-커팅) 실링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고, 탄성 실링재로 채워 움직임을 흡수하게 하고, 보강포를 덮어 힘을 넓게 분산시킵니다.

도막만 덮음 도막이 찢어짐 바탕이 벌어짐 같은 자리 재발 vs V-커팅 + 실링재 + 보강포 탄성 실링재 보강포 바탕이 벌어져도 실링재가 늘어나 흡수
왼쪽은 크랙 위에 도막만 올린 경우입니다. 바탕이 벌어지면 가장 얇고 여유 없는 지점인 크랙 선에서 도막이 찢어집니다. 오른쪽은 홈을 파고 탄성 실링재를 채운 뒤 보강포로 힘을 분산시킨 경우입니다. 바탕이 움직여도 실링재가 늘어나 흡수합니다.
실링재라고 아무거나 쓰면 안 됩니다. 일반 변성 실리콘을 쓰면 그 위에 올린 우레탄이 부착되지 않습니다. 방수용 전용 실링재를 써야 합니다 — 저희는 KCC 스포탄실러 또는 노루 뉴탄성씰을 씁니다. 사용 자재 공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바른 보수 공정

① V-커팅 — 홈을 팝니다

크랙을 따라 그라인더로 V자 홈을 팝니다. 실링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고, 동시에 크랙 속의 먼지와 부슬거리는 부분을 걷어냅니다. 이 공정을 건너뛰면 실링재가 표면에만 얹혀 금방 떨어집니다.

② 실링재 충전 — 움직임을 흡수합니다

방수용 탄성 실링재로 홈을 채우고 표면을 고릅니다. 이 재료가 늘어났다 줄어드는 역할을 맡습니다. 크랙 보수의 성패가 여기서 갈립니다.

③ 보강포 — 힘을 분산시킵니다

실링한 선을 따라 보강포를 덮고 도막을 함침시킵니다. 한 점에 몰리던 힘이 넓은 면으로 퍼지면서 도막이 찢어지지 않습니다. 구조 거동 크랙이나 이질재 접합부에서는 이 공정이 특히 중요합니다.

④ 도막 시공

그 위에 정상 공정대로 프라이머·중도·상도를 올립니다.

견적서를 보면 압니다. "크랙 보수"라고만 적혀 있으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V-커팅 후 실링재 충전, 보강포 보강"처럼 공정이 적혀 있어야 제대로 된 견적입니다. 자세한 확인 방법은 견적 받을 때 물어볼 7가지에 있습니다.
옥상 바탕의 크랙을 하나하나 실링재로 충전 처리한 시공 사진
저희 현장의 바탕 처리 — 크랙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실링재로 충전한 상태입니다. 이 위에 도막을 올려야 크랙이 다시 올라오지 않습니다. 크랙 위에 바로 도막을 덮는 시공과의 차이가 여기서 갈립니다.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

크랙은 시간이 편이 아닌 하자입니다. 부풀음은 터지기 전까지 여유가 있지만, 크랙은 발견 시점에 이미 물길이 열려 있습니다. 장마 전에 잡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재발을 막는 시공 기준

제이엘이앤씨는 크랙의 종류부터 구분합니다. 건조수축 잔금이면 보수로 끝나고, 구조 거동이면 보강 설계가 필요하고, 관통 크랙이면 방수 전에 확인할 게 있습니다. 전부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건축기사·종합건설 현장 경력으로 구조까지 함께 봅니다. 25년 경력 장혁 대표가 직접 현장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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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크랙 위에 우레탄을 덧발랐는데 또 갈라졌습니다. 왜 그런가요?
크랙은 바탕이 움직여서 생깁니다. 도막을 덮어도 바탕은 계속 움직이고, 크랙 바로 위의 도막은 늘어날 여유가 없어 그 선을 따라 다시 찢어집니다. 제대로 하려면 V-커팅으로 홈을 파고 탄성 실링재를 채워 움직임을 흡수하게 한 뒤, 보강포로 힘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V-커팅이 뭔가요? 꼭 해야 하나요?
크랙을 따라 그라인더로 V자 홈을 파는 공정입니다. 실링재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고 크랙 속 먼지·부슬거리는 부분을 걷어냅니다. 이 공정을 건너뛰면 실링재가 표면에만 얹혀 금방 떨어집니다. 크랙 보수에서 생략하면 안 되는 공정입니다.
실링재는 실리콘 아무거나 쓰면 되나요?
안 됩니다. 일반 변성 실리콘을 쓰면 그 위에 올린 우레탄이 부착되지 않아 들뜨고 벗겨집니다. 반드시 방수용 전용 실링재를 써야 합니다. 저희는 KCC 스포탄실러 또는 노루 뉴탄성씰을 사용하며, 제품명은 사용 자재 공개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처럼 가는 잔금도 보수해야 하나요?
그물망처럼 퍼진 미세 잔금은 대개 콘크리트 건조수축으로 생긴 것이라 즉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수층 시공 전에는 바탕 정리 과정에서 함께 처리해야 하고, 방수층 표면에 생긴 잔금이라면 노후 신호일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폭이 계절에 따라 변한다면 표면 문제가 아닙니다.
아래층 천장에도 같은 자리에 금이 보입니다.
관통 크랙일 가능성이 큽니다. 슬래브를 위아래로 관통한 상태라 방수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조 거동이 원인이면 보강 설계가 필요하고, 폭이 계속 벌어진다면 구조 검토 대상입니다. 방수층을 올리기 전에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금이 갑니다.
넓은 옥상에서 일정 간격으로 반복되는 크랙은 온도 신축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교차로 슬래브가 늘고 줄면서 특정 간격마다 힘이 몰립니다. 이런 구간은 도막 보수만으로 한계가 있어 신축줄눈 설치를 검토합니다.

크랙, 종류부터 구분해 드립니다

건조수축인지 구조 거동인지에 따라 처방이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방법으로 또 보수하면 또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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