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구는 대지 외곽에 떨어진 빗물을 모아 시 하수도까지 보내는 시설입니다. 이 길이 막히거나 깨지면 물은 갈 곳을 잃고 땅속으로 파고들어, 바닥과 구조물을 아래에서부터 무너뜨립니다.
측구 공사는 여기서 갈립니다. 현장 여건과 기존 시설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고, 공사 기간과 비용도 함께 달라집니다.
| 구분 | 현장 타설 (직접 제작) | 기성품 설치 (제품 시공) |
|---|---|---|
| 방식 | 거푸집을 세우고 콘크리트를 부어 현장에서 직접 만듭니다. | 공장에서 만든 규격 제품을 가져와 앉힙니다. |
| 어울리는 현장 | 신설 구간, 폭·깊이·선형이 특수한 곳, 기존 측구가 없던 곳 | 기존이 이미 기성품인 곳, 일부만 파손된 곳, 공기를 줄여야 하는 곳 |
| 장점 | 형태와 규격을 현장에 맞게 자유롭게 잡을 수 있고, 이음부가 적습니다. | 품질이 균일하고 시공이 빠릅니다. 기존 규격과 맞춰 교체할 수 있습니다. |
| 주의할 점 | 양생 기간이 필요하고, 거푸집·배근 등 준비 공정이 붙습니다. | 이음부(연결부)가 약점입니다. 여기 처리가 수명을 좌우합니다. |
| 저희 실적 | 포천 군부대 — 콘크리트 타설로 직접 제작 | ○○미생물연구소 — 기존이 기성품이라 동일 제품으로 교체 |
현장에서 보는 파손은 대개 이 둘 중 하나입니다. 원인이 다르면 고치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측구와 측구가 만나는 연결부에서 물이 새면, 그 물이 아래 흙을 조금씩 씻어냅니다. 받쳐주던 흙이 빠지면 측구는 지지력을 잃고 가라앉거나 갈라집니다.
측구는 사람과 빗물을 기준으로 만든 강도입니다. 여기에 차량이나 중량물이 올라타면 설계 하중을 넘어서 깨집니다. 한 번의 진입으로 갈라지기도 합니다.
어디서 새고 어디로 흐르는지, 구배가 하수로 제대로 향하는지 먼저 봅니다. 이걸 안 잡으면 새 제품도 같은 자리에서 다시 내려앉습니다.
깨진 구간을 걷어내고 아래 유실된 부분을 다시 채워 다집니다. 받침이 단단해야 새 측구가 버팁니다.
기존 규격에 맞춰 앉히고 이음부를 몰탈로 확실히 마감합니다. 여기가 이 공사의 핵심입니다.
기존에 깔려 있던 기성품 측구 일부가 파손된 현장입니다. 기존 규격에 맞춰 같은 기성품으로 교체했습니다.
기존 측구가 없던 구간에 콘크리트를 부어 직접 만든 현장입니다. 아래는 실제 시공 순서입니다. 어느 한 단계라도 건너뛰면 몇 해 안에 내려앉습니다.
선형과 깊이를 잡아 파낸 뒤 진동다짐기로 바닥을 다집니다. 여기서 다짐이 부족하면 나중에 측구가 통째로 내려앉습니다.
비닐을 깔아 콘크리트 수분이 흙으로 빠지는 것을 막고 바닥부터 타설합니다. 측구를 받칠 기초가 되는 부분입니다.
거푸집을 세우고 서포트로 고정한 뒤 양쪽 벽체를 타설합니다. 형틀이 밀리면 폭과 수직이 틀어지므로 고정이 중요합니다.
양생 후 거푸집을 뜯어내면 이음매 없는 한 줄짜리 배수로가 남습니다. 기성품과 달리 샐 자리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측구와 같은 이유로 무너집니다. 이음부·균열로 물이 들어가 아래를 비우는 것이 시작입니다.
물이 빠지지 않는 문제는 옥상이든 바닥이든 원리가 같습니다. 물길부터 잡아야 합니다.
방수·구조보강·맨홀·측구·도장·실리콘까지 한 곳에서 처리합니다.
사진 한 장만 보내주셔도 원인이 이음부인지 하중인지 먼저 봐 드립니다.